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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작가== | ==작품/작가== | ||
<錦城平沙>/鄭敾(그림)·李秉淵(시) | <錦城平沙>/鄭敾(그림)·李秉淵(시) | ||
* 제목: <금성평사(錦城平沙)> | |||
* 작품 소개: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6907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에 실려 있다. 겸재 정선이 양천현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사천 이병연과 맺은 시화상간(詩畫相看)의 약속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사천이 시를 보내면 겸재가 그림을 그려 보내고, 겸재가 그림을 그리면 사천이 시를 짓기로 한 두 사람의 우정이 조선시대 시와 그림의 만남을 남겼다. <금성평사>는 현재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난지도 일대의 조선시대 모습이다. 이곳은 한강 폭이 호수처럼 넓어지므로 서호(西湖)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곳이며, 모래내와 홍제천, 불광천이 맞대고 들어와 모래섬인 난지도가 형성되었다. 그림 중앙에 수평으로 그려진 큰 모래섬이 난지도이며, 그 뒤로 금성산(錦城山, 현재의 성산), 양화진의 잠두봉, 와우산과 남산 등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양천현아 부근의 망호정(望湖亭) 일대를 근경으로, 강 따라 위쪽의 선유봉, 탑산 등을 원경으로 그렸다. | |||
* 그림: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0379 정선(鄭敾, 1676~1759)] | |||
* 시: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4404 이병연(李秉淵, 1671~1751)] | |||
* 시대: 18세기 | |||
* 소장처: 간송미술관 | |||
==제발(題跋)== | ==제발(題跋)== | ||
===원문=== | ===원문=== | ||
欄頭來晩色, 十里夕陽湖, 拈筆沈吟久, 平沙落雁圖. | (1단) 화제: 錦城平沙 / 낙관 謙齋 도장 鄭 敾 / | ||
(2단) 시: 欄頭來晩色, 十里夕陽湖, 拈筆沈吟久, 平沙落雁圖. / 도장 謙齋 | |||
(3단) 錦城平沙 | |||
=== | ===번역 초안 Gemini2.5pro=== | ||
난간에 | 난간 머리로 저녁 경치가 찾아오니, 십 리 넓은 호수에 석양이 비치네. 붓을 들고 한참을 깊이 생각하니, 이것이 바로 '평사낙안도'로구나. | ||
===번역 수정=== | |||
금성(錦城)의 모래펄 / 난간에 찾아든 저녁 빛, 십 리 길 호수는 석양에 물드니, 붓 들고 오랫동안 골몰하다가, <평사낙안도>를 떠올리노라. | |||
===용어 해설=== | ===용어 해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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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Work || 錦城平沙 || 금성평사 || this_text_unit || 정선(鄭敾, 1676~1759)의 화첩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에 수록된 그림 || 현재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난지도 일대의 조선시대 모습이다. 이곳은 한강 폭이 호수처럼 넓어지므로 서호(西湖)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곳이며, 모래내와 홍제천, 불광천이 맞대고 들어와 모래섬인 난지도가 형성되었다. 그림 중앙에 수평으로 그려진 큰 모래섬이 난지도이며, 그 뒤로 금성산(錦城山, 현재의 성산), 양화진의 잠두봉, 와우산과 남산 등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양천현아 부근의 망호정(望湖亭) 일대를 근경으로, 강 따라 위쪽의 선유봉, 탑산 등을 원경으로 그렸다. | | ArtWork || 錦城平沙 || 금성평사 || this_text_unit || 정선(鄭敾, 1676~1759)의 화첩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에 수록된 그림 || 현재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난지도 일대의 조선시대 모습이다. 이곳은 한강 폭이 호수처럼 넓어지므로 서호(西湖)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곳이며, 모래내와 홍제천, 불광천이 맞대고 들어와 모래섬인 난지도가 형성되었다. 그림 중앙에 수평으로 그려진 큰 모래섬이 난지도이며, 그 뒤로 금성산(錦城山, 현재의 성산), 양화진의 잠두봉, 와우산과 남산 등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양천현아 부근의 망호정(望湖亭) 일대를 근경으로, 강 따라 위쪽의 선유봉, 탑산 등을 원경으로 그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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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Work || 京郊名勝帖 || 경교명승첩 || general || 서울 근교와 한강변의 명승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와 인물화로 구성된 그림 || 겸재 정선(鄭敾, 1676~1759)이 양천현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사천 이병연(李秉淵, 1671~1751)과 맺은 시화상간(詩畫相看)의 약속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사천이 시를 보내면 겸재가 그림을 그려 보내고, 겸재가 그림을 그리면 사천이 시를 짓기로 한 두 사람의 우정이 조선시대 시와 그림의 만남을 남겼다. 이 | | ArtWork || 京郊名勝帖 || 경교명승첩 || general || 서울 근교와 한강변의 명승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와 인물화로 구성된 그림 || 겸재 정선(鄭敾, 1676~1759)이 양천현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사천 이병연(李秉淵, 1671~1751)과 맺은 시화상간(詩畫相看)의 약속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사천이 시를 보내면 겸재가 그림을 그려 보내고, 겸재가 그림을 그리면 사천이 시를 짓기로 한 두 사람의 우정이 조선시대 시와 그림의 만남을 남겼다. 이 화첩은 총 2첩으로 상 20폭·하 22폭으로 구성되며,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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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mmar || 頭 || 두 || general || 지점 || '난두(欄頭)'는 난간마루의 한쪽 | | Grammar || 頭 || 두 || general || 지점 || '난두(欄頭)'는 난간마루의 한쪽 귀퉁이, 즉 난간머리를 가리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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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cept || 沈吟 || 침음 || general || 속으로 깊이 생각하다 || ' | | Concept || 沈吟 || 침음 || general || 속으로 깊이 생각하다 || '침음(沈吟)'은 석양빛에 물든 호수를 보고 그 광경에 고심에 빠진 모습을 나타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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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cept || 平沙落雁圖 || 평사낙안도 || general || 모래펄에 날아와 앉은 기러기를 그린 그림 || 중국 후난성 소수(瀟水)와 상수(湘水)가 합류하는 곳의 경치를 여덟 폭으로 그린 산수화인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의 여덟 가지 화제 중 하나로, 평사낙안(平沙落雁)은 광활하게 펼쳐진 가을날의 은빛 모래사장과 그 위로 줄지어 내려앉는 기러기 떼의 평화로운 모습을 상징한다. | | Concept || 平沙落雁圖 || 평사낙안도 || general || 모래펄에 날아와 앉은 기러기를 그린 그림 || 중국 후난성 소수(瀟水)와 상수(湘水)가 합류하는 곳의 경치를 여덟 폭으로 그린 산수화인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의 여덟 가지 화제 중 하나로, 평사낙안(平沙落雁)은 광활하게 펼쳐진 가을날의 은빛 모래사장과 그 위로 줄지어 내려앉는 기러기 떼의 평화로운 모습을 상징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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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자료== | ||
간송미술문화재단, 『겸재 정선』, 2025, pp.234~235. | |||
[[분류:AI 고전번역학]] | [[분류:AI 고전번역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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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 (금) 02:16 기준 최신판
작품/작가
<錦城平沙>/鄭敾(그림)·李秉淵(시)
- 제목: <금성평사(錦城平沙)>
- 작품 소개: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에 실려 있다. 겸재 정선이 양천현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사천 이병연과 맺은 시화상간(詩畫相看)의 약속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사천이 시를 보내면 겸재가 그림을 그려 보내고, 겸재가 그림을 그리면 사천이 시를 짓기로 한 두 사람의 우정이 조선시대 시와 그림의 만남을 남겼다. <금성평사>는 현재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난지도 일대의 조선시대 모습이다. 이곳은 한강 폭이 호수처럼 넓어지므로 서호(西湖)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곳이며, 모래내와 홍제천, 불광천이 맞대고 들어와 모래섬인 난지도가 형성되었다. 그림 중앙에 수평으로 그려진 큰 모래섬이 난지도이며, 그 뒤로 금성산(錦城山, 현재의 성산), 양화진의 잠두봉, 와우산과 남산 등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양천현아 부근의 망호정(望湖亭) 일대를 근경으로, 강 따라 위쪽의 선유봉, 탑산 등을 원경으로 그렸다.
- 그림: 정선(鄭敾, 1676~1759)
- 시: 이병연(李秉淵, 1671~1751)
- 시대: 18세기
- 소장처: 간송미술관
제발(題跋)
원문
(1단) 화제: 錦城平沙 / 낙관 謙齋 도장 鄭 敾 / (2단) 시: 欄頭來晩色, 十里夕陽湖, 拈筆沈吟久, 平沙落雁圖. / 도장 謙齋 (3단) 錦城平沙
번역 초안 Gemini2.5pro
난간 머리로 저녁 경치가 찾아오니, 십 리 넓은 호수에 석양이 비치네. 붓을 들고 한참을 깊이 생각하니, 이것이 바로 '평사낙안도'로구나.
번역 수정
금성(錦城)의 모래펄 / 난간에 찾아든 저녁 빛, 십 리 길 호수는 석양에 물드니, 붓 들고 오랫동안 골몰하다가, <평사낙안도>를 떠올리노라.
용어 해설
| type | hanmun | korean | scope | definition | sense_note |
|---|---|---|---|---|---|
| ArtWork | 錦城平沙 | 금성평사 | this_text_unit | 정선(鄭敾, 1676~1759)의 화첩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에 수록된 그림 | 현재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난지도 일대의 조선시대 모습이다. 이곳은 한강 폭이 호수처럼 넓어지므로 서호(西湖)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곳이며, 모래내와 홍제천, 불광천이 맞대고 들어와 모래섬인 난지도가 형성되었다. 그림 중앙에 수평으로 그려진 큰 모래섬이 난지도이며, 그 뒤로 금성산(錦城山, 현재의 성산), 양화진의 잠두봉, 와우산과 남산 등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양천현아 부근의 망호정(望湖亭) 일대를 근경으로, 강 따라 위쪽의 선유봉, 탑산 등을 원경으로 그렸다. |
| ArtWork | 京郊名勝帖 | 경교명승첩 | general | 서울 근교와 한강변의 명승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와 인물화로 구성된 그림 | 겸재 정선(鄭敾, 1676~1759)이 양천현감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사천 이병연(李秉淵, 1671~1751)과 맺은 시화상간(詩畫相看)의 약속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사천이 시를 보내면 겸재가 그림을 그려 보내고, 겸재가 그림을 그리면 사천이 시를 짓기로 한 두 사람의 우정이 조선시대 시와 그림의 만남을 남겼다. 이 화첩은 총 2첩으로 상 20폭·하 22폭으로 구성되며,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
| Grammar | 頭 | 두 | general | 지점 | '난두(欄頭)'는 난간마루의 한쪽 귀퉁이, 즉 난간머리를 가리킨다. |
| Concept | 沈吟 | 침음 | general | 속으로 깊이 생각하다 | '침음(沈吟)'은 석양빛에 물든 호수를 보고 그 광경에 고심에 빠진 모습을 나타낸다. |
| Concept | 平沙落雁圖 | 평사낙안도 | general | 모래펄에 날아와 앉은 기러기를 그린 그림 | 중국 후난성 소수(瀟水)와 상수(湘水)가 합류하는 곳의 경치를 여덟 폭으로 그린 산수화인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의 여덟 가지 화제 중 하나로, 평사낙안(平沙落雁)은 광활하게 펼쳐진 가을날의 은빛 모래사장과 그 위로 줄지어 내려앉는 기러기 떼의 평화로운 모습을 상징한다. |
참고 자료
간송미술문화재단, 『겸재 정선』, 2025, pp.23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