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행려풍속도 8폭 병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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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조선 1778년 | |제작시기=조선 1778년 | ||
|원문=水田鷺飛高柳風凉冶爐打鐵行子買飯村店荒寒之景反覺有安聞之趣<br/>豹菴評 | |원문=水田鷺飛高柳風凉冶爐打鐵行子買飯村店荒寒之景反覺有安聞之趣<br/>豹菴評 | ||
|번역문=논에는 해오라기가 날고<br/> | |번역문=논에는 해오라기가 날고<br/>높은 버드나무에는 시원한 바람이 분다.<br/>풀무간에서는 쇠를 두드리고<br/>나그네는 밥을 사먹는다.<br/>시골 주막의 쓸쓸한 광경이지만 오히려 한가로운 맛이 있네.}} | ||
높은 버드나무에는 시원한 바람이 분다.<br/> | |||
풀무간에서는 쇠를 두드리고<br/> | |||
나그네는 밥을 사먹는다.<br/> | |||
시골 주막의 쓸쓸한 광경이지만 오히려 한가로운 맛이 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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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조선 1778년 | |제작시기=조선 1778년 | ||
|원문=沙頭駐驢招招舟子數三行客竝立而待江干風景宛在眼中<br/>豹菴評 | |원문=沙頭駐驢招招舟子數三行客竝立而待江干風景宛在眼中<br/>豹菴評 | ||
|번역문=백사장 머리에 나귀를 세워 놓고 사공을 부르네.<br/> | |번역문=백사장 머리에 나귀를 세워 놓고 사공을 부르네.<br/>나그네 두 세 사람도 같이 서서 기다리네.<br/>강가의 풍경이 눈앞에 완연하다.}} | ||
나그네 두 세 사람도 같이 서서 기다리네.<br/> | |||
강가의 풍경이 눈앞에 완연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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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조선 1778년 | |제작시기=조선 1778년 | ||
|원문=栗蟹鰕塩滿筐盈缸曉發浦口鷗鷺驚飛一展看覺腥風鼻<br/>豹菴評 | |원문=栗蟹鰕塩滿筐盈缸曉發浦口鷗鷺驚飛一展看覺腥風鼻<br/>豹菴評 | ||
|번역문=밤게, 새우, 소금으로 광주리와 항아리를 가득 채워<br/> | |번역문=밤게, 새우, 소금으로 광주리와 항아리를 가득 채워<br/>포구에서 새벽에 출발한다.<br/>해오라기가 놀라서 날아가기에<br/>한 번 펼쳐보니 비린내가 코를 찌른다.}} | ||
포구에서 새벽에 출발한다.<br/> | |||
해오라기가 놀라서 날아가기에<br/> | |||
한 번 펼쳐보니 비린내가 코를 찌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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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조선 1778년 | |제작시기=조선 1778년 | ||
|원문=橋底水禽驚起於騾蹄聲騾驚於水禽之飛人驚於騾之驚貌狀入神<br/>豹菴評 | |원문=橋底水禽驚起於騾蹄聲騾驚於水禽之飛人驚於騾之驚貌狀入神<br/>豹菴評 | ||
|번역문=다리 아래 물새는 노새의 발굽 소리에 놀라고,<br/> | |번역문=다리 아래 물새는 노새의 발굽 소리에 놀라고,<br/>노새는 날아오르는 물새에 놀라고,<br/>길가는 사람은 놀라는 노새에 놀란다.<br/>놀라는 모양새가 입신의 경지이다.}} | ||
노새는 날아오르는 물새에 놀라고,<br/> | |||
길가는 사람은 놀라는 노새에 놀란다.<br/> | |||
놀라는 모양새가 입신의 경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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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조선 1778년 | |제작시기=조선 1778년 | ||
|원문=打稻聲中獨酒盈缸彼監穫者饒有樂趣<br/>豹菴評 | |원문=打稻聲中獨酒盈缸彼監穫者饒有樂趣<br/>豹菴評 | ||
|번역문=벼타작 소리 들리는데<br/> | |번역문=벼타작 소리 들리는데<br/>탁주는 항아리에 가득하고<br/>수확을 지켜보는 이 또한 즐거워 보이네.}} | ||
탁주는 항아리에 가득하고<br/> | |||
수확을 지켜보는 이 또한 즐거워 보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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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조선 1778년 | |제작시기=조선 1778년 | ||
|원문=牛背村婆何足動人而行子緩轡注眼以視一時光景令人笑倒<br/>豹菴評 | |원문=牛背村婆何足動人而行子緩轡注眼以視一時光景令人笑倒<br/>豹菴評 | ||
|번역문=소를 타고 가는 시골 노파가 무슨 보잘 것이 있어서<br/> | |번역문=소를 타고 가는 시골 노파가 무슨 보잘 것이 있어서<br/>나그네가 발고삐를 느슨히 하고 뚫어져라 보고 있는가?<br/>일시의 광경이 사람을 웃긴다.}} | ||
나그네가 발고삐를 느슨히 하고 뚫어져라 보고 있는가?<br/> | |||
일시의 광경이 사람을 웃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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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破鞍贏蹄行色疲甚有可興趣回首拾綿村娥<br/>豹菴評<br/> | |원문=破鞍贏蹄行色疲甚有可興趣回首拾綿村娥<br/>豹菴評<br/> | ||
戊戌初夏士能寫於澹拙軒 | 戊戌初夏士能寫於澹拙軒 | ||
|번역문=헤진 안장에 여윈 말을 타고 가는 나그네 행색이 몹시 피곤하다.<br/> | |번역문=헤진 안장에 여윈 말을 타고 가는 나그네 행색이 몹시 피곤하다.<br/>무슨 흥취 있어 목화 따는 시골처녀에게 얼굴을 돌리는가<br/>무술년 초여름 사능(김홍도)이 담졸헌(강희언의 집)에서 그리다.}} | ||
무슨 흥취 있어 목화 따는 시골처녀에게 얼굴을 돌리는가<br/> | |||
무술년 초여름 사능(김홍도)이 담졸헌(강희언의 집)에서 그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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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각주== | ||
2026년 4월 14일 (화) 03:44 판

작품/작가
행려풍속이란 선비가 세속을 유람하면서 보는 풍정을 담은 일종의 풍속화로 주인공은 대개 나귀를 타고 가는 선비로 등장한다. 1778년 김홍도의 나이 서른 넷에 강희언의 집 담졸헌(澹拙軒)에서 그린 것으로 산천을 유람하는 풍류과객이 지방의 풍속을 취재하듯이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각 폭의 위쪽에는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의 그림평이 적혀 있다. 산수인물화 형식의 이 그림은 대장간, 강변, 벼타작 장면등 다양한 세상살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
- 화가: 김홍도(金弘道, 1745-1816 이후)
- 제발 저자: 강세황(姜世晃, 1713-1791)
- 시대: 1778년
-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제발(題跋)
제1폭
제2폭
제3폭
제4폭
제5폭
제6폭
제7폭
제8폭
각주
- ↑ 김홍도필 행려풍속도 8폭 병풍, 국립중앙박물관. https://www.museum.go.kr/MUSEUM/contents/M0502000000.do?schM=view&searchId=search&relicId=118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