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금궤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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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신라 경순왕 김부의 시조인데, 금궤 안에서 그를 얻었으며 이에 성을 김씨로 삼은 이이다. 금궤가 나무 위에 걸려 있었는데 그 아래에서 흰 닭이 울고 있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가져왔더니, 금궤 안에 사내아이가 있었다. | |||
을해년 | 그 후손이 석씨를 이어 신라의 임금이 되었다. 그의 손자 경순왕이 고려에 귀부하자, (고려 태조가) 그가 와서 순종한 것을 가상히 여겨 시호를 경순이라 하였다. | ||
을해년 이듬해 봄에, 《삼국사기》에 보이는 이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도록 명하셨다. 이조판서 신 김익희가 교지를 받들어 글을 짓고, 장령 신 조속이 교지를 받들어 정성껏 그렸다. | |||
==참고자료== | ==참고자료== | ||
2026년 5월 7일 (목) 05:46 판

작품/작가
- 제목: 금궤도(金櫃圖)
- 작품 소개: 경주김씨의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탄생 설화를 그린 고사인물화
- 화가: 조속(趙涑, 1595-1668)
- 제발 저자: 인조(재위: 1623-1649)
- 시대: 조선 17세
-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제발(題跋)
원문
御製 此新羅敬順王金傅始祖 金櫃中得之 仍姓金氏者 金櫃揭于樹上 其下白鷄鳴 故見而取來 金櫃中有男子 繼昔氏爲新羅君也 其孫敬順王入高麗 嘉其來順謚敬順 歲乙亥翌年春 命圖見三國史 吏曺判書臣金益熙奉 敎書 掌令臣趙涑奉 敎繕繪
번역 초안(Gemini 2.5pro)
어제(御製)
이분은 신라 경순왕 김부의 시조인데, 금궤 안에서 그를 얻었으며 이에 성을 김씨로 삼은 이이다. 금궤가 나무 위에 걸려 있었는데 그 아래에서 흰 닭이 울고 있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가져왔더니, 금궤 안에 사내아이가 있었다.
그 후손이 석씨를 이어 신라의 임금이 되었다. 그의 손자 경순왕이 고려에 귀부하자, (고려 태조가) 그가 와서 순종한 것을 가상히 여겨 시호를 경순이라 하였다.
을해년 이듬해 봄에, 《삼국사기》에 보이는 이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도록 명하셨다. 이조판서 신 김익희가 교지를 받들어 글을 짓고, 장령 신 조속이 교지를 받들어 정성껏 그렸다.
참고자료
- 삼국사기 》 권 제2신라본기 제2 》 미추(味鄒) 이사금(尼師今) 》 미추이사금이 즉위하다 https://db.history.go.kr/id/sg_002r_0070_0010
- 삼국사기 》 권 제12신라본기 제12 》 경순왕(敬順王) 》 왕이 왕도에서 나와 태조에게 귀순하다 https://db.history.go.kr/id/sg_012r_0060_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