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601041:정선-하경산수도

작품/작가
- 제목: 하경산수도(夏景山水圖)
- 작품 소개: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이 그린 여름 풍경 산수화(山水畫)이다. 정선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중국 화풍을 답습하던 기존 조선 회화의 흐름을 바꾸고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독창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창시자’이다. 이 그림은 남종화법(南宗畫法)과 절파화법(浙派畫法)이 절충된 산수화로, 기울어진 형세를 띄고 있는 거대한 주산(主山)과 먹의 강한 흑백 대조는 절파화풍의 영향을, 나무의 표현은 남종화법의 나무를 그리는 방식으로 묘사하였다. 이 작품은 정선이 기존의 유행한 여러 화법을 습득하여 자기화한 양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 화가: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
- 제발 저자:강세황(姜世晃 1713~1791)
- 시대: 18세기
-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제발(題跋)
원문
圖中山石蒼奇 幽泉滴瀝 高柳叢篁 草閣紫扉 掩暎呑吐於烟雲 杳靄間極淋漓薈蔚之致 乃讓翁中年最淂意筆 眞足寶玩 偶淂披賞於滖滖城 塵中衰眸頓明顧 安淂身入此中 與憑欄吟眺者 共榻對坐 同亨物外淸幽之樂 董思白題輞川圖云 此爲大忌人世之家具 執謂騾鐸馬通外 更無活計 癸巳小春豹菴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