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601006:拔宅遊.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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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華空月幻身名謾,兔角龜毛世道非。歸去頭流山欲晩,丹楓蒼桂照秋衣。

용어사전

type hanmun korean scope definition sense_note
Concept 華空月幻 화공월환 this_text_unit '공(空)한 꽃과 환영인 달'이라는 뜻으로, 눈에 보이는 아무리 아름다운 현상도 실체가 없음을 비유하는 불교적 표현. 이 시에서는 '身名(몸과 이름)'과 '世道(세상살이)'의 허망함을 이끌어내는 도입부 역할을 한다.
Grammar general 속이다, 거짓되다, 헛되다. 이 시에서는 '身名謾(몸과 이름은 헛되다)'과 같이 서술어로 사용되어 세속적 가치의 허무함을 나타낸다.
Concept 兔角龜毛 토각구모 general 토끼의 뿔과 거북의 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불교에서 모든 사물이 공(空)함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된다. 이 시에서는 '세상살이(世道)'가 이처럼 허망하고 그릇된 것임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Grammar general ~이 아니다. 그르다, 옳지 않다. '世道非'에서 서술어로 쓰여, 세상의 방식이 그릇되었음을 단정적으로 표현한다.
Concept 歸去 귀거 general 돌아가다.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속세를 떠나 은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허망한 세속을 떠나 자연(두류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화자의 의지를 나타낸다.
Place 頭流山 두류산 general 지리산(智異山)의 다른 이름. 화자가 돌아가고자 하는 탈속적 공간, 즉 자연을 상징한다.
Grammar general ~하고자 하다, ~하려 하다. 장차 일어날 일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조동사. '山欲晩'에서 '산이 저물려 한다'는 의미로, 시간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며 화자의 귀거래를 재촉하는 느낌을 준다.
Object 丹楓蒼桂 단풍창계 this_text_unit 붉은 단풍과 푸른 계수나무. 가을 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묘사하는 표현. 속세의 허망함과 대비되는, 화자가 돌아가고자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번역

꽃은 공하고 달은 환상이니 몸과 이름 헛되고, 토끼 뿔과 거북 털 같아 세상살이는 그르구나. 돌아가리라, 두류산은 저물려 하는데, 붉은 단풍과 푸른 계수나무가 가을 옷을 비추네.

번역 노트

(이곳에 인공지능과의 협업 과정, 번역 시 고민했던 점, 혹은 이 구절에 대한 감상을 자유롭게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