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601012:논어-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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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子曰:「道聽而塗說,德之棄也。」

용어사전

type hanmun korean scope definition sense_note
Person general 공자(孔子)를 가리키는 존칭. 논어에서 공자의 말씀을 인용할 때 사용하는 표현. 이 문장의 화자가 공자임을 나타냄.
Concept 道聽 도청 this_text_unit 길에서 듣다, 길거리에서 들은 말. '道'는 길을 뜻하며 '聽'은 듣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의미.
Grammar general 순접 또는 계기를 나타내는 접속사. '~하고', '~하여'의 의미. 道聽과 塗說을 연결하여 순차적 행위를 나타냄.
Concept 塗說 도설 this_text_unit 길에서 말하다, 길거리에서 퍼뜨리다. '塗'는 '道'와 같이 길을 의미. 듣자마자 확인 없이 바로 남에게 전하는 경솔한 행위를 지칭.
Concept general 도덕, 덕행, 인격적 품성. 이 문장에서는 도청이설(道聽而塗說)이 덕을 손상시키는 행위임을 강조.
Grammar general 관형격 조사 또는 대명사. '~의'를 의미. '德之棄'에서 德과 棄를 연결하여 '덕의 버림'이라는 의미 구조를 형성.
Concept this_text_unit 버리다, 버림. 포기하다. 도청이설의 행위가 곧 덕을 스스로 버리는 것임을 나타냄.
Grammar general 단정을 나타내는 어기조사. '~이다', '~인 것이다'의 의미. 문장의 끝에서 판단이나 단정을 강조하는 역할.
Concept 道聽而塗說 도청이도설 this_text_unit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함. 듣자마자 확인 없이 퍼뜨리는 경솔한 태도를 가리킴.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진지함과 신중함이 결여된 태도를 대표하는 행위.

번역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이다."

번역 노트

이 부분에 관한 대개의 주석은, 듣고 말할 때의 목적어는 덕이며, 그 덕은 도를 실천하여 축적되는 미덕임을 전제한다. 하지만 이 문장을 공자나 논어라는 선입견이 없이 본다면, 다양한 견문을 어떻게 소화하고 표현해야 할 것인가의 태도 일반을 논하는 문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러한 해석은 가짜뉴스나 미디어 리터러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요즘 시대에 더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